유로2012 우승을 노리는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중원 듀오로 스콧 파커-스티븐 제라드 조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프랭크 램파드는 특급 조커로 기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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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호지슨 감독이 제라드를 조금 더 전진배치하고 파커에게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레스 배리가 부상으로 유로2012 출전이 좌절된 가운데 제라드와 파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호지슨 감독은 '주포' 웨인 루니가 징계로 2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미드필더 성향이 강한 램파드보다 섀도 스트라이커까지 뛸 수 있는 제라드를 기용할 계획이다.
변수는 애슐리 영의 포지션이다. 호지슨 감독은 영을 섀로 스트라이커로 기용할지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영은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원톱 공격수 밑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루니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호지슨 감독은 "프랑스전에 2명의 스트라이커를 기용할 것이다. 그러나 영을 스트라이커로 할지, 미드필더로 할지는 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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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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