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 최고 인기 구단'으로 선정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칸타르(Kantar)가 39개국 5만4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맨유는 무려 6억5900만명의 팬들이 선호하는 팀으로 꼽혔다. 칸타르가 실시한 조사 결과, 축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전 세계 16억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FIFA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수치이다. 맨유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세계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스포츠 구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리차드 아놀드 맨유 커머셜 이사는 "맨유는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대표적인 선수들과 버스비 감독을 포함한 전설적인 팀, 지난 1968년 벤피카전과 같은 기념비적 업적을 통해 만들어진 구단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팬들은 맨유 경기를 시청하며 소통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11억5000만 가구에서 40억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다"며 "팬들의 열정과 성원은 우승을 향한 공격축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덧붙였다.
또 "맨유는 2007년 이후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팬수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시즌 TV시청자 수는 20억명에서 40억명으로 증가했다. 미디어 제휴로 72개국 수백만 가입자들의 시청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루니 웨인의 오버헤드 킥 장면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등 팬들과 구단의 연결고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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