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스페인을 상대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중앙 미드필더 김두현(경찰청).
김두현이 31일(한국시각) 스위스 베른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3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빨랫줄 슈팅이였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스페인 수비수 걷어내자 김두현은 페널티박스 앞쪽에서 볼을 잡은 뒤 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레이나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이미 공이 골문을 가른 뒤였다. 전반 11분에 토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김두현의 동점골에 힘입어 세계최강 스페인을 상대로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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