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에콰도르에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3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에콰도르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1골 1도움 맹활약과 아구에로, 디 마리아, 이과인 등 공격진 4인방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의 이과인과 아구에로 최전방 투톱과 뒤를 받치는 메시의 공격에 에콰도르는 속수무책이었다. 에콰도르 수비수 2~3명이 압박 수비를 해도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은 짧은 패스와 개인기로 이들을 무력화 시켰다. 선제골은 전반 20분 디 마리아의 로빙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의 오른발 슈팅으로 터졌다. 이후 경기는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전반 30분 메시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스루 패스를 넣은 것을 이과인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이 완성됐다. 2분뒤 메시의 왼발 슈팅까지 에콰도르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잠시 잠잠했던 경기는 후반 31분 디 마리아의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다시 뜨겁게 달아 올랐다. 메시가 돌파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소사가 달려들던 디 마리아에게 패스를 했고. 디 마리아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에콰도르의 왼쪽 골망을 가르면서 4-0 리드를 잡았다. 아르헨티나는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에콰도르 골문을 위협했지만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4대0 아르헨티나의 완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에서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을 향해 순항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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