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머니파워를 가만히 지켜볼 맨시티가 아니다. 슬슬 선수 영입에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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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가 애슬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2500만파운드(약 450억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3200만파운드를 제시한 첼시에게 '오랜 타깃' 에당 아자르를 빼앗긴 맨시티는 마르티네스 만큼은 놓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티네스는 올시즌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해 팀을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이끌었다. 유로2012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된 패싱력과 키핑력을 자랑하는 마르티네스는 수준급의 수비력과 몸싸움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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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맨시티 뿐만 아니라 맨유와 바르셀로나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은 올여름 최대과제로 중앙수비 보강을 꼽고 있다. 당초 맨시티의 영입 1순위는 AC밀란에서 뛰고 있는 티아구 시우바였다. 만시니 감독은 지난주 직접 밀라노에 방문했지만, AC밀란이 제시한 '2500만파운드+파블로 사발레타'안을 거절했다. 맨시티는 보다 저렴한 마르티네스에 눈길을 돌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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