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연고지 본딩 정책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현대캐피탈은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천안 쌍용중학교는 현대캐피탈과 연고를 맺은 학교다. 쌍용중은 '제41회 소년체전'에서 창단 4년 만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쌍용중은 2007년 6월 현대캐피탈 홈 구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창단됐다. 지역 유소년 배구의 선두주자였다. 특히 쌍용중 선수들은 시즌 중 현대캐피탈 홈 경기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경기관전을 비롯해 볼보이, 땀닦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는 정원형이다. 쌍용중 입학 이후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고무적인 것은 정원형이 현대캐피탈에서 매년 실시하는 여름캠프에 참가해 실력이 급성장했다는 것이다.
세터인 정원형은 "어릴 적부터 배구에 관심이 많았다. 세터인 최태웅 권영민의 플레이를 유심히 본다"며 "아직 기량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훈련해서 선배들처럼 멋진 배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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