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결정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포항이 연습경기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었다.
포항은 5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동아대를 상대로 A매치 휴식기 첫 연습경기를 가졌다. 지난달 26일 경남전 이후 사흘간의 꿀맛 휴가를 즐긴 후 첫 경기였다. 공격진들이 펄펄 날았다. 박성호가 3골, 황진성이 2골을 넣었다. 신진호와 이광훈 등 신예 선수들도 1골씩을 기록했다.
비록 상대가 대학팀이었지만 7골을 뽑아낸 것은 의미가 크다. 올 시즌 포항이 7골 이상을 넣은 경기는 겨울 프리시즌 기간 중앙대와 가졌던 경기로 당시 8대1로 승리한 것이 전부였다. 시즌이 시작된 뒤에는 골을 넣는 방법을 잊어버렸을 정도로 골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이날 터진 박성호의 해트트릭도 포항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호는 올 시즌 황선홍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시즌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박성호는 경기가 끝난 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K-리그를 병행하면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컸다. 전지 훈련을 통해 득점력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은 훈련 무대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용인으로 옮긴다. 6일부터 용인축구센터에서 후반기 담금질에 돌입한다. 13일까지 용인에서 훈련한 뒤 14일 인천과의 K-리그 15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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