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활동을 중단 중인 방송인 김구라가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구라는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 나누리홀에서 열린 '나눔의 집 인권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설립 20주년을 맞아 계획된 행사.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최근 알려진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출연 중이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 MBC '라디오스타'와 '세바퀴', SBS '붕어빵'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현재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나눔의 집을 방문한 김구라는 취재진이 몰리자 급히 자리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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