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1·맨유)과의 스왑딜 루머가 일고 있는 레이턴 베인스(28·에버턴)은 공격력이 좋은 왼쪽 풀백이다.
2002년 위건에서 프로 데뷔했다. 뛰어난 공격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정착했다. 2006~2007시즌까지 위건에서 활약했다. 5시즌동안 162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했다.
2007~2008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과의 만남은 그를 변화시켰다. 당초 베인스는 공격력만 좋은 풀백이었다. 부족한 수비력으로 인해 많은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이런 그를 모예스 감독은 혹독하게 조련했다. 특히 수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수비력을 보강한 베인스는 2009년 3월 잉글랜드 A대표팀에 소집되는 기쁨을 맛봤다. 1년 후에는 a대표팀 데뷔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는 예비엔트리 3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막판 23인에는 탈락했다.
현재 베인스는 맨유의 타깃이 됐다. 파트리스 에브라의 대안으로 유력하다. 에브라의 백업을 맡던 파비우의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퍼거슨 감독으로서는 EPL 최정상급의 베인스를 데려와 왼쪽 측면을 강화한 생각이다. 이를 위해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나 파비우 혹은 하파엘을 에버턴에 임대로 내줄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하게 떠돌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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