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간판 공격수 알레산드로 델피에로(37)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각) '일본 J-리그 소속 FC도쿄와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나는 델피에로에 영입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에서만 18시즌을 뛰었던 델피에로는 이달 말로 끝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날 뜻을 드러냈다. 이에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구단들이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타고난 골 감각과 스타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관계자에 따르면 델피에로가 J-리그 이적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내다봤다. 델피에로는 지난해 9월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에 30만달러(약 3억원)의 의연금을 기부하는 등 대표적인 지일파 선수로 알려져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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