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 처분에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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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UEFA 징계에 정식 항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UEFA는 러시아 축구팬들이 체코전이 끝난 뒤 경기장 진행요원을 폭행한 책임을 물어 유로2016 예선에서 러시아의 승점 6을 박탈하고 12만유로(약 1억7000만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UEFA의 결정에 항소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UEFA는 항소 심리를 열고 최종 판결을 내리게 되어 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자국 팬들에 대한 호소문도 함께 발표했다. 이들은 "러시아 대표팀은 세계 최고의 팬인 러시아 팬들의 하나된 응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대표팀은 훌리건들이 일으키는 모든 활동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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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UEFA는 러시아 팬들이 체코전에서 흑인 선수인 테오도르 게브레 셀라시에에게 인종차별적 야유를 한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 UEFA는 폭행건과 별개로 이 문제에 대한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러시아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와 조별예선 3차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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