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첵 스무다 폴란드 A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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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다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는 17일 체코와의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0대1로 패하면서 8강행이 좌절됐다. 그리스, 러시아와 각각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폴란드는 체코전에서 패하며 승점2(2무1패)로 A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유로 2012 공동 개최국인 폴란드는 자국에서 대회가 열려 최고의 성적을 꿈꿨지만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스무다 감독도 체코전 패배 이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사령탑에서 내려 올 뜻을 전했다. "유로 2012와 함께 나의 계약도 끝난다. 대표팀과 함께 했던 모험은 끝이 났다." 이어 "우리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체코의 수비가 단단했고 압박이 훌륭했다"며 깨끗하게 패배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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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부터 폴란드 대표팀을 맡은 스무다 감독은 이로써 약 3년간의 동행을 마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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