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교'의 원작자 소설가 박범신이 방송에서 네 번의 자살 미수와 이를 통해 얻은 다섯 번째 인생에 대해 들려준다.
1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제작진에 따르면 박범신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파란만장한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박범신은 "나에게 있어 죽음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됐다"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과 싸워야 했던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10대 때는 두번이나 자살을 시도 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산에 갇혀서 지냈던 적도 있다"고 말해 남다른 인생을 짐작케 했다. 이어 그는 "여러 작품들로 사랑을 받고, 최고 인기 작가의 자리에 오른 후에도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범신은 히말라야를 자주 찾는 이유 역시 "이승의 경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갈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날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힌 박범신의 '네 번의 자살미수와 다섯 번의 삶'은 오늘(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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