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전력보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미 독일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한 아스널은 오랜기간 공을 들여온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몽펠리에)의 영입까지 기정사실화 했다. 19일(한국시각) 복수의 영국 언론은 일제히 '아스널이 지루의 이적에 관해 몽펠리에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루의 몸값은 1200만파운드로 추정된다.
1m92-88㎏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지루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서 36경기에 출전해 21골-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몽펠리에는 지루의 활약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루는 지난해 활약으로 유로2012 프랑스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은 지루의 영입으로 더욱 탄탄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로빈 판페르시가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포돌스키-지루-판페르시로 구성된 공격진은 스피드-파워-개인기를 두루 갖춘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루의 영입으로 박주영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지난시즌 단 6경기 출전에 그친 박주영은 포돌스키, 지루의 영입으로 더욱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주영은 올림픽대표 합류를 위해 일본에서 훈련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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