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나니(맨유)의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는 인터밀란과 AC밀란이 나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니는 2014년 여름까지 계약된 상태다. 맨유는 재계약을 위해 인상된 13만파운드(약 2억3600만원)의 주급을 제시했다. 그러나 나니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며 팀에 불만을 품고 있다. 측면 보강을 노리는 두 밀라노 구단에게 나니는 흥미로운 카드다.
맨유는 나니가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대체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의 젊은 윙어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주인공이다. 지난해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쳐 친숙한 로드리게스는 올시즌 포르투갈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드리블과 득점력으로 '제2의 호날두' 칭호를 받은 로드리게스의 몸값은 2000만파운드(약 363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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