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공격 축구를 앞세워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닥공(닥치고 공격)'에 이어 올시즌 '닥공 시즌2'를 완성시키는 분위기다. 최근 7경기에서 전북은 무패(6승1무) 행진이다. 더불어 7경기서 총 24득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3골 이상을 터트린 셈이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는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도 시원한 골 잔치에 기분이 좋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베스트 멤버가 구성되지 않아도 전북의 공격 본능은 계속 된다는 점이다.
지난 13일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선 국가 대표팀에 차출된 이동국과 김정우가 없는 가운데도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백업 요원인 정성훈과 황보원, 여기에 신인 김 현까지 골을 터트렸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인 드로겟도 게임을 거듭할 수록 K-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그런데 전북의 공격 축구의 시작은 수비다. 안정적인 수비가 바탕이 돼야만 공격이 가능하다. 시즌 초반 전북이 고전했던 이유중 하나가 수비수들의 부상 이탈이었다. 특히 주장이자 중앙수비수인 조성환의 역할이 컸다.
시즌 초반엔 조성환이 있는 경기와 없는 경기는 큰 차이를 보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던 가장 큰 원인도 조성환의 부상 공백이었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전북은 조성환이 없어도 안정된 수비가 가능해졌다. 수비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자리잡았다.
조성환은 시즌 초반 허리 부상에 이어 지난달 26일 수원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재활중이다.
지난 17일 대구전을 앞두고 이흥실 감독대행은 "24일 경남전부터 조성환이 경기에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시점에서 조성환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전북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조성환은 컨디션이 좋아졌지만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경남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했지만 몸이 가볍지 않았다. 따라서 경남전에 무리하게 출전 시키지 않기로 했다. 여유가 생긴만큼 완벽을 기하겠다는 게 이 감독대행의 전략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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