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울산 감독은 서울전이 고비라고 했다.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었다. 하지만 욕심은 내지 않았다. 칼은 감췄다. 이근호를 아꼈다. 마라냥을 후반 시작과 교체투입시켰다. 전반 39분 자책골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분 마라냥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울산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7라운드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적지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김 감독은 만족했다. 그는 "선수들이 피곤한 중에도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려고 했다. 승리로 이끌어 상위권에 도달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끝까지 최선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못된 것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후반 21분 이근호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근호를 아껴가면서 잘 쓰려고 한다. 그동안 쉬게 하면서 체력 부담을 덜어줬는데, 오늘 짧은 시간 동안에도 잘 해줬다. 피로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에선 더 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점골을 성공시킨 마라냥에 대해선 "처음에 조커로 활약하다가 득점도 많이 했다. 중앙 공격수 문제가 생겼을 때 선발 출전했지만 크게 재미를 못봤다. 교체 멤버로는 득점도 많이해 지금은 가능한 교체 멤버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은 27일 포항과 홈경기를 치른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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