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게 됐다.
포항시는 26일 오는 8월14일부터 열리는 삼성과 한화의 프로야구 3연전 경기를 포항구장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경북야구협회, 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성공적인 경기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도 포항 홈경기를 위해 조만간 KBO에 대구 홈경기 장소 변경 요청을 할 계획이다.
포항구장은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1만432석의 관람석을 갖춘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공정률은 96%로 오는 7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포항구장은 외야에 관중석이 없는 대신 잔디가 깔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프로야구를 유치해 동해안 지역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야구발전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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