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강타자 조시 해밀턴이 역대 최다득표로 올스타에 뽑혔다.
해밀턴은 2일(이하 한국시각) 마감된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총 1107만3744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의 기록으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을 차지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11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텍사스는 해밀턴을 비롯해 총 7명의 선수(감독 추천 포함)가 올스타전 초대를 받았다.
5년 연속 팬투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해밀턴은 "나에게는 큰 축복이다. 팬들로부터 표를 받는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며 올스타전에 출전해 뛴다는 것도 흥분되는 일"이라며 기쁨을 나타낸 뒤 "우리팀 라인업을 보면 지난 2년간 변한 것이 없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라며 텍사스에서 7명의 선수가 뽑힌 것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해밀턴은 올시즌 타율 3할1푼7리, 25홈런, 73타점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해밀턴을 비롯해 팬투표로 선정되는 10개 포지션 가운데 3개의 포지션을 석권했으며 뉴욕 양키스도 3명의 선수를 베스트 올스타에 올려놓았다. 텍사스와 양키스는 이날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승률 1,2위를 달리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해밀턴 이외에 포수 마이크 나폴리, 3루수 애드리언 벨트레가 뽑혔고, 양키스에서는 2루수 로빈슨 카노, 유격수 데릭 지터,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디트로이트 1루수 프린스 필더, 토론토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 보스턴 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가 각각 포지션별 팬투표 1위에 올랐다. 특히 지터는 13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식지 않은 인기와 실력을 과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포수 버스터 포시(샌프란시스코), 1루수 조이 보토(신시내티), 2루수 댄 어글라(애틀랜타), 3루수 파블로 산도발(샌프란시스코), 유격수 라파엘 퍼칼(세인트루이스), 외야수 매트 켐프(LA 다저스),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멜키 카브레라(샌프란시스코)가 각각 포지션별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한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 마지막 34번째 자리를 놓고 양 리그에 걸쳐 6일 오전 5시까지 팬투표가 진행되는데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도 포함돼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내셔널리그의 토니 라루사 감독(전 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칸리그의 론 워싱턴 감독(텍사스)이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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