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대규모 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JYJ는 6월 28일부터 1일까지 SETEC에서 '2012 JYJ 멤버쉽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팬 1만 5000명과 일본 팬 7024명이 참여했다. 단일 행사로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운 가운데 관광업계 측은 "이번 멤버쉽 위크로 얻는 경제적 효과만 100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물 부채 팝콘 사진 야광봉 등의 굿즈가 제공됐고,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사진기도 10대가 배치됐다. 또 대형 전시관에는 JYJ 콜라보레이션 갤러리, 다큐 극장, 3D 파사드 등 최첨단 프로그램이 준비돼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박람회의 백미는 6월 30일과 1일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 'JYJ의 이심전심' '캐릭터에게 묻다' '몸으로 말해요' 등의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공연 무대도 뜨거웠다. 김준수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 무대를, 김재중은 '닥터진' OST '살아도 꿈인 것처럼'을,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 OST '너를 위한 빈자리'를 불렀다. 또 '비 마이 걸' '인 헤븐' 등 합동 무대까지 준비돼 90분의 추억을 선사했다.
JYJ는 "멤버쉽 위크로 팬분들이 행복한 것 같아서 우리도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JYJ로서 좋은 음악과 무대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항상 행복한 에너지를 받고 있어 감사하다. 언제나 노력해 많은 활동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방송에 제약과 방해가 있다고 주저할 수 없다. 드라마나 뮤지컬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월드 투어 등으로 JYJ의 세계적 입지를 다지는데 집중함은 물론 팬들에게 좀 더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기획으로 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장기적으로 JYJ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에 사는 김지원(26세)씨는 "3명을 응원한지 5년이 넘었다. JYJ로 다시 만나며 방송 활동에 제약이 있는 등 속상한 일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JYJ의 진정성 있는 팬서비스에 더 큰 감동을 받고 있다. 팬미팅에서 JYJ의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 나도록 기뻤다"고 말했다.
일본 훗카이도에서 온 사야코 미하루(37세)씨는 "일본에서는 이런 기획을 만나볼 수 없었다. 박람회 서비스도 좋고 전시장은 JYJ가 마치 내 옆에 있는 것 같았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JYJ가 일본 팬들이 너무 반갑다고 말해줘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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