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비상을 위한 담금질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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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지난달 30일 대구FC와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0대2 패)를 끝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3일 선수단 소집을 갖고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제주는 최악의 6월을 보냈다. 올스타전 브레이크가 반가운 이유다. 제주는 체력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계속 유지해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K-리그와 8강 진출에 성공한 FA 무대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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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非常)이 아닌 비상(飛上)을 꿈꾸는 박경훈 감독은 "최근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우리 만의 축구색깔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만반의 준비를 다해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주장 최원권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에게 죄송스럽다.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금 선두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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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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