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23)가 맨유에서 달 등번호가 26번으로 결정됐다.
맨유는 4일(한국시각) 공개한 올 시즌 선수단 등번호에서 가가와에 26번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26번은 가가와가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시절 달고 있었던 등번호다. 일본 스포츠매체 ISM은 '가가와가 26번을 달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이뤄냈으며, J2(2부리그)에서도 맹활약 했다'고 소개했다.
맨유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에콰도르)에 돌아갔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까지 25번을 달고 활약했으나, 새롭게 입단한 닉 파웰에게 이 번호를 물려주고 7번의 주인이 됐다. 맨유 7번은 조지 베스트와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를 대표한 선수들에게 주어졌던 번호다.
한편, 박지성은 맨유 입단시부터 지키고 있던 13번을 그대로 달고 올 시즌에도 활약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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