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박주영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홍명보 감독(43)이 올림픽대표팀 합류를 눈앞에 둔 박주영(27·아스널)에게도 무한 경쟁을 주문했다.
홍 감독은 5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4일차 훈련을 끝낸 뒤 박주영의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홍 감독은 "박주영의 모든 것은 이케다 세이코 피지컬 코치가 체크하고 있다. 박주영은 5대5, 8대8 훈련을 하면서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최근 반포레 고후 감독과 통화했는데 박주영이 아직 예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컨디션은 예정대로 올라와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고후에서 훈련만 시키는 것이 아니다. 박주영의 몸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받고 있다. 팀에 합류하면 데이터를 이용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13일 장막을 걷어냈다. 병역 연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홍명보호에는 곧바로 합류하지 못했다. 제한된 국내 체류 기간때문이다. 지난해 8월 모나코 왕국으로부터 10년간 장기체류 자격을 얻은 그가 국내에 머무는 날짜가 60일이 넘으면 효력을 잃게된다. 박주영에게 허락된 시간은 1주일이다. 그래서 홍명보호 합류 날짜도 7일로 정해졌다.
이렇게 어렵게 합류한 박주영도 주전경쟁을 피할 수 없다. 홍 감독은 박주영을 '부동의 원톱'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홍 감독은 "본인이 이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몸이 받쳐줘야 한다. '꼭 박주영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경기력을 판단해야 한다. 우리 팀에는 박주영말고도 좋은 공격수들이 많다"고 했다.
홍 감독은 "올림픽은 1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경기력이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박주영은 반드시 1차전이 아닌 2, 3차전에 투입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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