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커플이 이혼에 합의했다.
케이티 홈즈의 변호인 측은 9일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하고 관련 서류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티 홈즈와 홈즈의 가족은 그녀가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게 된 것에 기뻐하고 있다"며 "프로 정신과 성실성을 발휘해 빠른 합의를 도출해달라고 한 톰 크루즈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딸 수리 크루즈의 양육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가 양육권을 갖고 톰 크루즈가 접견권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리는 케이티 홈즈와 함께 뉴욕에서 거주할 예정이며, 톰 크루즈가 수리를 만날 경우 사이언톨로지와 관련된 행동은 일절 할 수 없도록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6년 톰 크루즈와 결혼한 케이티 홈즈는 지난달 말 뉴욕 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가 두 사람의 이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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