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팀은 패하며 추락을 거듭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2루타를 치며 후반기 첫 안타를 생산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히트로 타율 2할9푼4리를 기록했다.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134㎞짜리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에는 또다시 비야누에바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0-3으로 뒤진 7회 2사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B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제이슨 프레이저의 151㎞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타선 침묵으로 0대3으로 패하며 45승43패를 마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디트로이트에 반 게임차 밀려 3위로 추락했다. 지구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는 4게임차로 멀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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