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스캔들이 국제축구계를 강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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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전임 회장과 전 집행위원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18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FIFA는 미국 출신의 마이클 가르시아를 필두로 조사단을 꾸려 주앙 아벨란제 전 회장과 히카르두 테이셰이라 전 집행위원의 뇌물 수수 혐의를 철저히 파헤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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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조사단에 전권을 부여할 전망이다. 뇌물을 건넨 ISL사의 파산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맡길 예정이다.
제프 블래터 FIFA회장은 "조사단은 윤리적 관점에서 이번 사건을 파헤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과거 FIFA 내에서 자행된 어떠한 비리 행위도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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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란제 전 회장과 테이셰이라 전 집행위원은 1990년대에 월드컵마케팅업체인 ISL사로부터 수백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패의 증거는 지난주 2001년에 파산한 ISL사의 문건이 공개되면서 뒤늦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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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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