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런던올림픽 본선 B조에서 만나게 될 스위스가 세네갈에 패했다.
스위스는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졸로투른시의 슈타디온FC 졸로투른에서 벌어진 세네갈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코나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끝까지 동점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스위스는 경기 초반 일격을 당했다. 전반 5분 만에 공격수 코나테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끌려가던 스위스는 후반 승부수를 띄웠다. 투톱 이노센트 에메가라(로리앙)와 아드미르 메흐메디(디나모 키예프) 뿐만 아니라 요십 드리미치(FC취리히)와 스테벤 추버(그라스호퍼)까지 공격수를 4명이나 투입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번번이 무산됐다.
스위스의 피엘루이지 타미 감독은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나타났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나름의 해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준비 과정 속에서 선수들은 90분을 무리없이 소화해줬다. 여러차례 좋은 찬스들을 만들어냈다. 허리에서 몇몇 어리석은 실수들이 있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직 가봉과의 1차전까지 1주일의 시간이 더 남았다.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거라 자신한다"고 했다.
한편, 15일 영국으로 출국한 홍명보호는 20일 세네갈과 영국 현지에서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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