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김상현이 태풍 속에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팀을 다시 5할 승률로 복귀시켰다. 김상현은 4-0으로 앞선 2회 2사 2루에서 두산 선발 니퍼트의 150㎞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었다. 강한 바람을 탄 공은 펜스를 훌쩍 넘었다. 복귀 3경기만에 터뜨린 시즌 첫 홈런. KIA는 6-4로 앞선 4회 안치홍의 적시 2루타로 7대4로 달아났고, 굵어진 빗줄기 속에 경기는 5회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났다. KIA는 김상현의 홈런포와 이용규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시즌 1호)을 묶어 시즌 3번째 팀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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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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