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송승준이 강판됐다.
송승준은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2회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은 뒤 김수완으로 교체됐다. 1⅔이닝 4안타 2볼넷 4실점.
17일 만의 등판. 하지만 2이닝을 견디지 못했다.
불운도 겹쳤다. 1회 선두타자 오선진의 직선타에 왼 발목 안쪽을 맞았다. 아픔에 못 이겨 그대로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 던졌지만, 완전치 못했다.
1회 2루수 박준서의 실책으로 많은 공을 던져야 했다. 제대로 잡았다면 병살타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결국 2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 첫 타자 신경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송승준은 고동진과 최진행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끝내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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