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독도 홍보를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
김장훈은 26일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 홍보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 독도랜드 조성 및 독도 연구 지원 등을 위한 재단인 독도문화캠프 설립 계획을 밝혔다. 재단을 설립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독도랜드를 계속 추진해왔는데 사업에 필요한 성금을 받을 때 투명하게 정리하려면 재단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독도문화캠프는 김장훈을 비롯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3일 경북 울진의 죽변항에서 출발해 독도까지 헤엄쳐 건너는 '독도 횡단 프로젝트'의 준비 상황도 공개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김장훈이 단장을 맡아 직접 수영도 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제가 몇 킬로미터를 헤엄치느냐보다 입수 횟수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힘들어 할때마다 바닷물에 들어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보로는 이 때 태풍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만약에 대비해 9월초까지 스케줄을 비워뒀다. 갈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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