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23·SK텔레콤)이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3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결선에서 1분44초93으로 쑨양(중국)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날 3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박태환은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였다.
박태환은 레이스 초반 다소 뒤처졌다. 50m를 24초73로 4위로 돌았다. 그러나 100m부터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50초80으로 2위를 기록했다. 150m에서 1분17초88을 찍은 박태환은 남은 50m에서 4번 레인 쑨양과 2번 레인 라이언 록티(미국)과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쳤다. 결국 박태환은 쑨양과 동시에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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