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가 아들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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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수의 아버지 기영옥 씨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런던캠프' 편에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해 아들 응원에 나섰다.
이날 기영옥 씨는 "기성용의 부상 상태가 어떠냐"는 질문에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약간 신경이 쓰이는 정도다. 오늘 경기를 보니 아들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때로는 걱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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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범근 해설위원은 "기성용이 스코틀랜드에서 활약하며 몸싸움 기술을 제대로 배웠다"고 기성용 선수를 추켜세웠다. 그러자 기영옥 씨는 "기성용의 성공은 셀틱 팀에 입단한 이래 옆에서 잘 챙겨준 차두리 덕분이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기영옥 씨는 "기성용 선수가 '욱'하는 기질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부전자전인 것 같다. 왕년에 나도 그랬다"고 재치 있게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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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영옥 씨는 "기성용은 최전방 스트라이크가 아니라 공격과 수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는 선수다"라며 "향후 남은 경기에서 주연이 아닌 조연 역할을 충실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성용 파이팅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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