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의 부사 산투리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김혜은은 KBS2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에서 해운대 호텔 양사장의 부인 육탐희 역을 맡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부산 출신답게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김혜은은 육탐희를 표독스럽지만 친근해 보이는 귀여운 악녀로 연기하면서 고소라와 늘 대립하는 팽팽한 구조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미 김혜은은 전작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이 작품에서도 김혜은은 사투리 연기로 호평받았다.
한편 '해운대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 이태성(김강우)과 '삼촌수산'의 실질적인 경영자 고소라(조여정)이 만나 겪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6일 첫 방송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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