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 전남 감독이 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했다.
전남은 11일 '정해성 감독이 사퇴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전남도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전남에 부임한 정 감독은 지난해 전남을 K-리그 7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올시즌 팀성적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남은 최근 10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정 감독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은데다 전남의 변화를 바라는 서포터스들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빠른 시일내에 새 감독을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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