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6개 구단이 타이틀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의 협조로 올림픽 열기를 이을 'K-리그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각 구단은 18일부터 경기장의 타이틀보드에 '사상 첫 동메달, 팬 여러분의 힘입니다'라는 캠페인 배너를 설치해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림픽의 주역인 홍명보 감독과 기성용 박주영도 FC서울의 초대로 슈퍼매치 FC서울-수원전이가 열린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둔 홍명보 감독과 기성용 박주영 선수가 그라운드에 등장, 올림픽에 성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친필 사인볼을 직접 선물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787명의 관중이 찾아 올 시즌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소속팀 강원FC로 돌아온 오재석 선수도 강원 구단과 홈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환영 행사를 치르고 경기에 투입됐다. 홈팬들에게 올림픽에서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연맹과 현대오일뱅크, 16개 각 구단은 그동안 아낌없이 K-리그와 올림픽 축구를 성원해 준 축구팬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당부하고, 올림픽을 통해 생겨난 축구에 대한 관심을 K-리그로 자연스럽게 옮겨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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