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3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3장이 달린 제 22회 FIBA ASIA U18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결선 리그에 오른 12개 국가 중 현재까지 전승을 기록중인 국가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같은 E그룹에 속한 중국, 그리고 F그룹에 속한 이란뿐이다.
비교적 약체들과 한 그룹에 속한 이란은 무난하게 전승으로 8강에 오를 가능성이 큰 가운데, 대한민국과 중국은 한국시간으로 8월 22일 오후 5시에 그룹 1위를 가리기 위한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 승부에서 승리하는 팀은 전승을 기록하며 그룹 1위로, 그리고 패하는 팀은 그룹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E그룹에서 2위를 차지할 경우 F그룹 1위가 유력한 이란과 결승이 아닌 준결승에서 맞붙게 될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두 팀 모두 그룹 1위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맞대결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포지션 맞대결은, 바로 주전 센터들간의 승부다. 중국에는 왕질린이라는 특급 센터가,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이종현이라는 특급 센터가 각각 골밑을 지키고 있다.
우선 중국의 215cm 장신 센터 왕질린의 5경기 기록을 살펴보자. 왕질린은 5경기에서 평균 17분가량을 뛰며 21.8득점 10.4리바운드 1.6블록을 기록했다. 득점은 전체 3위, 리바운드는 5위에 해당하며 야투 성공률로 무려 68.3%에 이른다.
그의 강점은 큰 신장을 이용한 엄청난 골밑 장악력이다. 리바운드 능력은 물론이고 득점력도 뛰어나다. 평균 출장 시간보다 평균 득점이 높은 것만 봐도 왕질린의 득점력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일본전에서는 19분을 뛰며 36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단점은 있다. 5경기에서의 총 어시스트가 4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스스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유도 크지만, 그에게 공이 투입되면 밖으로 빠져 나오는 패스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바로 왕질린의 이러한 단점을 노려야 한다.
왕질린에 맞설 성인 국가대표 출신의 206cm 센터 이종현은 이번 대회 총 4경기에 출장했다. 이종현은 4경기에서 평균 25분가량을 뛰며 17.0득점 10.5리바운드 2.5어시스트 2.8블록을 기록했다. 득점은 공동 8위, 리바운드는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야투 성공률도 65.9%로 높다.
이종현의 장점은 고루 능하다는 것이다. 득점과 리바운드 능력은 물론이고 어시스트와 블록도 뛰어나다. 특히 어시스트는 가드인 천기범과 최성모에 이어 팀 내에서 3위에 올라있고, 블록은 경기당 거의 3개꼴로 해내고 있다.
그렇지만 이종현에게는 자유투 성공률이 63.6%에 불과하다는 단점이 있다. 앞선 4경기 중 3경기에서 10개 이상의 자유투를 얻어냈던 이종현이기에, 박빙의 승부가 전개될 경우 그의 자유투 성공률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상으로 대한민국과 중국의 핵심 선수인 이종현과 왕질린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봤다. 앞선 예선 경기 기록으로 두 선수를 간접 비교한다면, 왕질린이 이종현에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2년 전에 예멘에서 열린 제 21회 U18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 맞대결에서 이종현이 12득점 4리바운드 2블록에 그친 반면, 왕질린은 홀로 27득점 19리바운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의 꿈을 무너뜨렸었다.
하지만 이종현은 지난 7월에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러시아와 도미니카공화국 등 세계무대의 강호들을 상대로 소중한 경험을 쌓은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림픽 최종예선의 경험은 이종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2년 전에는 왕질린과 중국의 완승으로 끝났던 승부가 이제 2년 만에 재개된다. 과연 이번 승부에서는 이종현과 왕질린 중 누가 자국의 그룹 1위를 이끌 수 있을까?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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