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3)의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EPL) 데뷔전은 언제가 될까.
기성용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스완지시티행을 최종 확정했다. 스완지시티 역사상 최고액으로 구단유니폼을 입은만큼 그 시기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24일 영국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미드필드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기성용과 같은 역동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앞으로 영입할 선수들이 우리 팀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이라고 했다.
라우드럽 감독이 기성용을 핵심 멤버로 간주하고 있는만큼 이른 데뷔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8일 반슬리와의 리그컵 경기가 데뷔전으로 유력하다. 기성용의 몸상태는 경기를 뛰는데 문제가 없다. 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 광주시축구협회장은 "한국에 머물며 FC서울의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 부상도 없어 경기 뛰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부담이 없는 컵대회서 교체 등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9월 1일 지동원이 뛰고 있는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입단을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한만큼 데뷔전 시기 역시 앞당겨질 것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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