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7, 8월 여름방학기간 동안 충남 논산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총 5회 진행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는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축구클리닉을 중심으로 대전 경기 관람, 농촌 체험, 바비큐 파티,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축구 아카데미는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모두 좋은 평가를 얻었다. 1기 참가자인 김윤수 어린이의 아버지는 "윤수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한다. 이런 기회를 준 대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고, 2기 참가자인 파키스탄 출신 압둘 모이즈, 압둘 라피 형제는 "한국 친구들과 함께한 축구클리닉도 정말 재미있었고, 아주머니들이 저희가 고기를 먹을 수 없다는 점을 알고 따로 음식을 준비해 주어서 고마웠다"고 특별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
대전의 관계자는 "5주간 실시했던 유소년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 모두 대전시티즌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큰 호응을 보내주셨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축구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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