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일본여자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한-일전을 앞둔 일본이 전은하(19·강원도립대)를 주목하고 나섰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30일 '브라질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전은하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은하는 이탈리아전과 브라질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한국 8강행의 일등공신이 됐다. 닛칸스포츠는 '편하다는 이유로 땋아올린 경단 모양 머리와 한류 그룹 카라의 승연을 닮은 미소가 특징'이라며 특이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전은하는 일본과의 8강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다. 주포 여민지(19·울산 과학대)가 버티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와의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다친 왼쪽 발목이 아직 완전치 않은 상황이다. 전은하는 "팀 전원이 하나가 되어 죽을 각오로 노력할 것"이라며 "감독에게 배운 전술과 기술을 믿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일전 승리 의지를 밝혔다.
도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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