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아직 정상 몸상태가 아니다."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이 구자철의 몸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역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를 통해 '구자철이 올림픽을 끝낸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몸이 무거운 상태다'고 했다. 바인지를 감독은 이어 "구자철은 지난 경기에서 상대에 태클을 당해 부상까지 당했다. 다만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올여름 2012년 런던 올림픽 참가 때문에 아우크스부르크의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올림픽 본선 6경기에 모두 나서며 체력이 소진된 상태다. 이 때문인지 그는 지난 26일(한국시각)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구자철은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됐으며, 팀은 0대2로 완패했다. 최대한 빨리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구자철의 과제로 남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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