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여자월드컵 유치에 도전하는 움직임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8일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일본의 2019년 여자월드컵 개최에 긍정적 입장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참관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블래터 회장은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여자월드컵은 유럽과 미주에서 개최되었다. 다음은 아시아가 (개최지로) 어울린다"고 말했다. 오구라 명예회장은 블래터 회장의 발언에 "매우 고마운 발언이며, 적합한 개최시기는 2019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일본럭비협회가 2019년 럭비월드컵 유치를 위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스포츠호치는 여자월드컵 유치를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경기장 및 연습구장 확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축구협회는 럭비협회 및 정부와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지만, FIFA로부터 긍정적인 입장을 들은 만큼 유치 흐름은 단번에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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