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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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유럽대륙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2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귀결됐다.
A조에서는 스코틀랜드와 세르비아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맞붙었다. 스코틀랜드로서는 놓쳐서는 안될 경기였다. A조에는 스코틀랜드 외에도 벨기에,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막강한 팀들이 대거 몰려있다. 스코틀랜드는 찰리 아담, 스티븐 내이스미스 등 모든 선수들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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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홈팀 덴마크와 체코가 B조 맞대결을 펼쳤다. B조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이탈리아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와 체코, 불가리아가 조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와 체코에게는 기선 제압을 위해 꼭 승리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유럽예선은 12일 3번째 라운드가 펼쳐진다. 13장의 본선진출 티켓이 배정된 유럽예선은 9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조 1위 9개팀은 본선에 직행한다. 조2위 가운데 상위 8개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4팀이 월드컵으로 향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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