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매력을 뽐냈다.
장동건은 영화 '위험한 관계'의 장쯔이, 허진호 감독과 함께 10일(현지시각)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블랙 수트로 단정한 모습을 드러낸 장동건은 해외 언론의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여유 있는 모습으로 화답했다. 특히 장동건은 '와호장룡', '영웅',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할리우드에도 이름을 알린 장쯔이와 기자회견 내내 귓속말을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공식 기자회견을 마친 장동건은 공식 레드카펫 행사 및 갈라스 상영에 앞서 외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잠시 시간을 내 북미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위엄한 관계'는 상하이를 뒤흔든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편위(장쯔이),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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