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MBC '골든타임'의 연장 여부가 13일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런던올림픽 기간 중에 1회 결방됐던 '골든타임'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17일 20부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된다. 하지만 후속작인 이병훈 감독의 사극 '마의'가 10월 초에 첫 방송을 내보내기로 결정된 상태라, 약 3회 분량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MBC는 '골든타임' 팀에게 연장 방송을 요청해 왔지만, 의학 드라마이다 보니 수술 장면 등을 촬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산에서 상주하면서 촬영하고 있는 주연배우와 스태프의 체력적 부담도 큰 상태라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마지막 방송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골든타임'은 다음주 편성이 결정되는 13일 중에 연장 방송 여부를 최종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시청자들로부터 시즌2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연장 여부와 함께 시즌제 제작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골든타임'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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