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고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척 가일스'가 방한해 한국창작뮤지컬의 미국 투어 뒷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12일 '2012년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rko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Professional Series, 약칭 AIPAPS)'의 일환으로 뉴욕시오페라단의 테크니컬 디렉터이자 링컨센터의 프로덕션 매니저인 척 가일스(Chuck Giles)를 초청하여 오는 17일 부터 21일까지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척 가일스의 무대 뒤 삶과 한국창작뮤지컬의 미국 투어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뮤지컬 '영웅'(윤호진 연출)의 미국 투어 에피소드 등 30년 간 몸담은 뉴욕의 무대 현장에서 겪은 척 가일스의 생생한 성공담과 실패담, 노하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척 가일스는 한국창작뮤지컬 '명성황후', '영웅'의 미국 투어 프로덕션 매니저를 담당했으며, 뉴욕시오페라단의 제작 기획 및 감독, 인사, 노무 등을 총괄하며 매 시즌 20편의 공연을 120회 이상 상연하며 주목받아 왔다.
이와함께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척 가일스 방한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사례 연구와 무대 기술을 비롯해 시즌 시스템, 레퍼토리 시스템, 투어의 차이점과 예산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양상을 책임지는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그동안 그가 작업해 온 시각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사례 연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9월 17일(월) 오후 3시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워크숍은 9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edu.arko.or.kr)에서 가능하다.
ARKO는 전 세계 공연예술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매년 4회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할리우드와 뉴욕을 오가며 TV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겸 극작가 에스터 채(Esther Chae)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락오브에이지' 등의 작품의 무대 영상을 디자인한 프로젝션 디자이너 재커리 보로베이(Zachary Borovay)가 방한할 예정이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02-760-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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