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자신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김봉길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최근 상승세의 비결을 자신감에서 찾았다.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서 가진 강원FC와의 2012년 K-리그 31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1골1도움을 기록한 주장 정인환이 맹활약 하면서 그룹B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 감독이 전북 현대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에서 퇴장 당해 이날 경기에서 벤치를 비우는 악재가 있었지만, 집중력을 살려 결국 승점 3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43이 되면서 그룹B 2위 대구FC(승점 42)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그룹B 첫 경기라 걱정이 많았다. 그룹A행에 실패해 선수들의 허탈감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시 시작하자는 기분으로 준비하자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웃었다. 그는 "7경기 연속 무패로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이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붙었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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