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미국에서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25일 오후 3시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싸이의 귀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싸이는 "데뷔 12년 만에 전성기가 왔다. 예전에도 항상 그때가 전성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말도 안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어서 아직 얼떨덜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의도한 것도 아니었다. 처음은 유튜브였다. 우리도 외국 영상 희한한게 있으면 친구끼리 돌려보지 않나.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정작 나랑 계약한 스쿠토 브라운도 지인이 '웃긴데 한 번 보라'고 내 뮤직비디오를 보내줘서 나를 발견했다. 모든 코드가 웃겨서 시작된 일인 것 같다. 음악하는 가수가 웃겨서 성공했단게 어떻게 보면 웃기지만, 전세계 어디나 좋아하는 감정이 웃음이니까 그렇지 않았나 싶다. '너무 심각하지 않아서 오히려 신선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음반 관계자들에게 '왜 순위가 계속 올라가는 것 같냐'고 했더니 영화 '오스틴 파워' 같다고 하더라. 난 솔직히 B급이 좋다. 태생이 B급인 것 같다. 그런걸 만들고 할 때 소스라치게 좋다. 어쨌건 '오스틴 파워'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확실한 건 우리끼린 겸손이 미덕이라고 하는데 외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다른 문화다. 오히려 지르고 이런 걸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 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싸이는 2주 간 한국에 머물며 스케줄을 소화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아직 수록곡이나 구체적인 형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후 영어로 된 두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유럽과 오세아니아에 진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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