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믹 연기의 대표배우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한 드라마에 뭉친다.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시리즈로 독보적인 연기 영역을 구축한 신현준과 '로코퀸'으로 명성을 날린 김정은이 KBS2 새 월화극 '울랄라 부부'에서 뭉친 것. '울라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코미디물로 '해운대 연인들' 후속으로 10월 1일 첫 방송한다.
强: 최강 코믹 콤비-'돌순씨' 히트 재현?
역시 '울라라부부'의 최강점은 신현준 김정은 막강 콤비다. 이들의 코믹 연기를 의심할 이들은 드물 터. 지난 25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정은은 "처음에는 촬영장에서 애드리브가 난무했다. 서로 애드리브 연구했다가 리허설때는 안하고 촬영 때 보여주면서 경쟁했다"고 웃으며 "이제는 서로 자제하는 편이다. 수위를 조절해야할 것 같다"고 코믹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신현준 역시 "재미에 있어서는 의심하지 않으셔도 된다. 정말 재미있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게다가 예전 큰 인기를 모았던 영혼체인지물 '돌아와요 순애씨'의 최순식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최작가는 이날 "명리학에 보면 부부는 전생으로 인연이 쌓아져 현세에서 만난다고 한다. 그걸 기본으로 해서 만들었다. '돌아와요 순애씨'하고는 내용도 다르고 차별화를 많이 뒀다"며 "예전에는 '돌아와요 순애씨' 속편을 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내 자신이 하고 싶지 않았다"고 못박기도 했다.
弱: 또 영혼체인지?-막강 경쟁자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최근 타임슬립물과 함께 가장 흔한 소재인 영혼 체인지를 주 소재로 다뤘다는 것은 불안감이 존재한다. 특히 '빅'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는 이날 "'빅' '시크릿가든' 등 최근 영혼 체인지 드라마가 많았었는데 사실 원조는 '돌아와요 순애씨'가 아닌가"라고 웃으며 "하지만 우리는 장르를 규정짓기가 힘들다. 배우들이 와이어도 탔다가 합천에서 독립운동도 했다가 폭탄도 떨어진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부부의 힐링을 다룬 드라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는 두 의사 이야기 SBS '신의'와 MBC '마의'도 막강한 경쟁자다. '신의'도 그렇지만 '골든타임'이 빠진 자리에 들어오는 '마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허준' '대장금' '이산' '동이' 등 무수한 히트작을 만들어온 이병훈 PD의 작품이다. 김정은은 "'신의'와 '마의' 중간에 끼었다"고 웃으며 "그래서 시청률 신경쓰지 않고 하기로 했다. 사실 '돌아와요 순애씨'를 제가 정말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우리 드라마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마음을 비우고 하려고 했는데 '울랄라 부부'도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걱정은 산더미같고 속으로는 굉장히 겁내고 있지만 장르 자체가 완전히 다르니까 괜찮을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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