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마드리드)가 완전히 살아났다.
호날두는 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슬픔 논란'에 시달렸던 호날두는 지난 맨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알리더니 이날 해트트릭으로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확인시켰다. 호날두는 전체 9개의 슈팅 중 7개가 골문으로 향할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활약속에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6위(승점 10·3승1무2패)로 끌어올렸다.
시작은 불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오히려 전반 16분 리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23분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고, 15분 뒤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낸 디마리아가 직접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전반 44분 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21분에는 페페도 골레이스에 가했고, 호날두가 후반 39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5대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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