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셀타비고)이 세비야전에서 58분 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박주영은 6일(한국시각) 홈구장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 선발출전, 후반 13분 마리오 베르메호와 교체될 때 까지 58분간 활약했다. 전반 9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세비야 문전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간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멋진 왼발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공격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포인트를 노렸다. 하지만 후반 중반 파코 에레라 감독이 전술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벤치로 물러났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셀타비고는 후반 15분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이아고 아스파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셀타비고는 네그레도와 레예스를 앞세운 세비야의 파상공세에 시달렸으나, 후반 40분 키케 데 루카스의 헤딩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2대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셀타비고는 이날 승리로 승점 9가 되면서 리그 14위에서 10위로 네 계단 뛰어 올랐다.
세비야전을 마친 박주영은 17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란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르기 위해 A대표팀에 합류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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